개인사업자 프리워크아웃은 금융사가 예상치 못한 문제나 일시적 어려움을 겪은 개인사업자가 대출금을 갚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기 전에 미리 채무 상환의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2013년 2월 6개 은행에서 먼저 시행했으며, 현재 17개 국내 은행에서 운영 중이다. 2014년도에는 7,209건 8,872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개인사업자는 촉박하게 빚을 갚아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은행은 채무자의 상환 능력에 대한 자산 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다. 대출금 상환이 어려운 개인사업자가 신청을 하면, 은행이 채무 조정 심사를 통해 지원을 한다. 지원 방식 만기 연장, 이자 감면, 이자 유예,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채무자는 담보물을 처분하지 않고 상환 부담을 덜 수 있다. 일시적인 자금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