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지분 부동산에 대한 투자는 공동으로 소유한 물건의 지분에서 그 중 일부만 경매에 나왔을 때 낙찰받아 되파는 방식으로 수익을 거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분 물건 입찰시 공유자 규모와 다른 공유자의 경제력 등에 대한 파악은 통상 등본을 통해 유추 확인해 본다. 자칫 투자후 환금성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지분 물건의 가장 큰 단점은 사는 건 내 마음이지만 파는 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빨리 처분하고 싶은데 협의가 여의치 않다면 매수인 단독으로 처분하기에 어렵고, 제값을 받고 팔기도 쉽지 않다. 낙찰받으려는 지분 외에 다른 지분의 소유관계가 단순해야 한다. 다른 지분을 여러 사람이 나누어 가지고 있다면 각 지분의 소유권자들이 서로 아쉬울 것 없는 처지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