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부동산 시장 이야기 입니다. 올 상반기 주택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진 데다 외지인의 부동산 투자도 늘고 있습니다. 군산 부동산 시장의 열기는 일자리, 규제 풍선효과, 대규모 개발사업 등 세 가지 재료가 결합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군산의 집값 상승률은 0.31%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군산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올 상반기 3.3㎡당 639만원으로 관측 이후 가장 높습니다. 군산시 인구는 해마다 줄고 있고, 지난 1월 군산시 인구는 26만5160명으로 최고점을 찍었던 2015년 27만8398명 대비 4.7% 감소했으나, 군산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이유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따른 일자리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와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당장 오는 10월부터 군..